회원 자정운동-반회 활성화 강조

2012.01.30 06:43:39 제479호

지난 12일, 서치 정책자문위원회 열려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정책자문위원회를 갖고 향후 사업 및 정책추진 방향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2일 개최된 위원회에는 안박, 신영순, 김성옥, 최남섭 등 역대 서치 회장들과 안성모 전 치협회장 등이 참석해 고견을 나눴다. 단독개최키로 한 SIDEX 발전방향과 치아의 날 행사, 그리고 중요도를 더해가고 있는 개원질서정립위원회 운영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위원들은 SIDEX 단독개최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린 서치 집행부를 격려하며 “이미 800부스 신청이 완료됐다는 것은 치재협 회원사들도 소속 협회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라는 의견과 함께 더욱 회원들을 위한 행사가 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치아의 날 행사와 관련해서는 그간 실추된 치과계 이미지의 쇄신을 위해 구회와 지역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낼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에 봉헌하는 치과의사상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에도 의견이 모아졌다.


최근 1인1개소 법안이 최종 통과된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치과계 내부의 자정운동과 불법네트워크에 유입되는 인력을 차단하는 것이라는 점도 거듭 강조됐다. 특히 이러한 운동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반회 활성화가 우선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으며, 그간 불법네트워크 척결운동에 큰 역할을 해준 서치 집행부에 대한 격려도 이어졌다.


서치 정철민 회장은 “서치는 치과계 자정노력을 포함한 개원질서 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유휴 치과위생사 및 치과전문간호조무사 양성 등 스탭구인난 해결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고 “조언해주신 좋은 의견을 회무에 적극 반영해 더욱 발전하는 서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희 기자/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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