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조수영·이하 대전지부)가 지난 17일 제2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대전지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대의원총회를 각 구치과의사회 신임 회장 및 주요 임원만 참석하는 방식으로 축소 개최했다. 이에 2019년도 사업 및 결산, 감사보고, 일반안건 심의 등은 사전에 각 구치과의사회별로 진행하고 의견을 수렴했으며, 총회당일에는 심의결과에 따른 승인 및 의결이 이뤄졌다.
이번 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다한 대전지부 조수영 회장은 “지난 3년간 집행부를 믿고, 성원해준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우리 집행부는 회원과 직접 소통을 위해 지난 3년간 각 구회는 물론 회원 치과를 직접 방문해 많은 의견을 듣고 회무에 반영했다. 그때마다 따뜻하게 맞이해 주었던 회원 여러분이 있었기에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대전지부 신임 조영진 회장 및 이봉호 부회장에 대한 당선증 교부식이 진행됐으며, 대전지부 최연숙 직원에 대한 10년 장기근속 표창, 사무차장 사령장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또한 신임 의장과 부의장에는 조성범·박재구 대의원이 각각 선출됐으며, 선거관리위원장에는 임기를 마친 조수영 회장이 중책을 맡게 됐다. 또한 치협 대의원총회 파견 대의원은 기태석·강석만·이상훈·조수영 회원이 선임됐다.
한편 대전지부는 치협 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 보험담당 임원의 인원 보강과 처우 개선에 관한 건’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