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김희진 치무이사가 지난달 21일 서울의료보건고등학교 취업설명회에 참석,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하고 졸업을 앞둔 3학년생을 대상으로 치과진료현장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진 치무이사는 학생들에게 받은 사전질의를 바탕으로 치과의원에서 간호조무사가 하는 업무, 네트워크치과의 장단점, 간호조무사가 치과의원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동영상으로 설명해 관심을 모았다. 김희진 치무이사는 직접 촬영한 영상을 통해 치과의원 내 간호조무사의 업무를 보여줌으로써 현장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설명회 후에는 “치과의원 취업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았으며, 앞으로는 1, 2학년생 대상으로도 진행해주면 좋겠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설명회에 앞서 김영구 교장, 홍명희 보건특성화부장, 권소화 진로부장 등과 가진 간담회에서는 “현재 치의보건과 교재가 교육청 인가를 받지 못해 워크북으로 수업하고 있는 만큼 인증 교과서 발간과 강사지원이 필요하다”는 학교 측의 요청도 있었다. 또한 “치과의원에서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업무 등에 관한 정기적인 강연과 강사지원에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희진 치무이사는 “교재나 강사, 정기적인 강연에 최대한 협력하겠다”면서 “졸업생들이 취업할 때 치과의원에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