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치과 개원의를 위한 전문지’를 표방하고 있는 주간 치과신문이 오늘(12일) 인터넷 사이트(www.dentalnews.or.kr)를 공식 오픈했다.

인터넷 ‘치과신문’은 그 동안 지면의 한계로 담지 못했던 정보들이 실릴 예정이다. 실시간 리얼타임으로 기사를 업데이트하는 동시에 오프라인 신문의 한계였던 독자와의 소통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인터넷 치과신문은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치과신문’으로 검색하면 신문 사이트로 연결이 가능하다. 3월 지부총회 시즌에 맞춰 오픈한 만큼 독자들은 지부총회의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인터넷 치과신문을 통해 가장 빠르고 생생하게 전달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치과신문은 인터넷 상시 업데이트 외에도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이메일 뉴스레터를 치과인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이메일 뉴스레터는 서울시치과의사회 및 SIDEX 홈페이지 가입회원 12,000여명에게 우선 발송돼 치과계 소식을 가장 빨리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인터넷 치과신문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마친 치과인에게는 자동발송된다.

치과신문 이민형 편집인(서울시치과의사회 공보이사)은 “급변하고 있는 의료환경으로 인해 치과계 또한 갖가지 정보와 정책변화 등에 매우 민감할 수밖에 없고 이에 발맞춰 치과계 뉴스 또한 속보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인터넷 치과신문은 빠른 기사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간 치과신문은 심도깊은 기획기사와 분석기사 위주로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라고 독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온라인 치과신문은 인터넷 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한 달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온라인 치과신문 홈페이지 신규 가입자 중 20명을 선정해 구강위생용품 혹은 치과관련 제품을 증정한다. 또한 인터넷 치과신문 기사 댓글 중 베스트 10을 선정해 마찬가지로 푸짐한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인터넷 치과신문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문 발전방향 및 홈페이지에 대한 의견을 남겨준 독자 20명에게도 소정의 기념품을 배송할 계획이다.

이민형 편집인은 “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인터넷 치과신문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는 데에 공감하고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키로 했다”며 “인터넷 치과신문 창간 기념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터넷 치과신문은 2011년 1월 1일자 이후 신문 데이터는 모든 업로드를 마친 상태로 기사검색이 가능하며, 치과신문 창간호부터 신문 지면을 인터넷 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e-Book 서비스도 구축하고 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