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제4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동작세무서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이준기 원장(동작구회)이 성실납세자 표창을 받았다.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권한과 권리를 주장하기 이전에 주어진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스스로 납부한다는 뜻의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한 납세자들이 보다 우대받고 존경받아야 할 것”이라는 성점수 동작세무서장의 축사에 이어 이준기 원장이 단상에 올랐다.
동작세무서장으로부터 성실납세자 표창장을 받은 이준기 원장은 “50여 년 간 동작구에서 개원하며 구민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애써왔다”며 “동작구에서 얻은 소득을 장학사업 및 성실한 납세를 통해 환원하고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준기 원장의 따뜻한 소감에 박수가 쏟아졌다.
“개원 이래 장부와 영수증을 늘 직접, 꼼꼼히 점검해왔다”는 이 원장은 “어려운 상황을 탓하기만 할 것이 아니라,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을 마음 깊이 새기고 천천히 올곧게 성장해간다면 희망찬 미래가 열릴 것”이라며 납세의 중요성과 올곧은 마음가짐을 재차 강조했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