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설립한 구강의약품 전문기업 오스템파마의 ‘뷰센C(Vussen C) 충치케어’ 치약이 치과와 충치치료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뷰센C 충치케어’는 충치 예방 및 초기 충치 치료에 효과적인 ‘불소’ 함량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치약에 함유된 불소가 치아 재광화 효과를 제대로 내려면 그 함량이 높아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오랜 기간 치약의 불소 함량을 1,000ppm 이하로 제한해오다 지난 2014년 미국과 EU, 호주 등 선진국 사례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그 기준을 1,500ppm으로 상향 조정했다.
오스템파마 측은 “과량 섭취하지 않는 한 문제가 없는데도 불소가 유해하다는 잘못된 정보가 만연해 있다”며 “심지어 불소를 첨가하지 않았다거나 함량이 적다는 점을 홍보 포인트로 삼는 치약이 있을 정도”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오스템파마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뷰센C 충치케어’는 불소 함량을 1,450ppm으로 높여 치아 재광화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것.
오스템파마 측에 따르면 뷰센C 충치케어는 주요 충치 원인균을 99.9%까지 제거할 정도로 항균 효과가 뛰어나며 치아 탈회를 일으키는 산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 충치 예방에 도움을 준다. 아쿠아민트향으로 사용감이 청량하고 타르색소, MIT/CMIT 등의 유해성분을 배제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관계자는 “뷰센C 충치케어는 그간 불소 고함량 치약을 기다려 온 소비자들에게 환영 받으며 빠르게 판매량이 늘고 있다”며 “치과에서도 충치 치료를 전후해 환자들에게 권장하기 적합한 제품이자 구강 관리에 관심이 높은 고객들이 먼저 찾는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치약의 고유 기능인 충치 예방에 가장 충실하다는 점에서 모든 시술환자를 대상으로 판매하거나 판촉물로 활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스템파마는 미백(뷰센 H, 7, 15, 28) 및 시린이 예방·치료(뷰센 S) 그리고 충치 케어(뷰센 C) 등의 기능을 지닌 총 6종의 치약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향후 고기능성 치약을 지속적으로 개발·출시하고 이들 제품을 선물세트나 판촉세트로 기획해 치과 병·의원의 부가수익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