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인비절라인코리아가 글로벌 투명교정장치 ‘인비절라인’을 이용한 전 세계 교정환자가 누적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인비절라인 미국 본사인 얼라인테크놀로지 조 호건 CEO는 “1,000만명이라는 이정표에 도달하기까지 도움을 준 치과교정의들과 환자들, 그리고 전 세계 2만여 명의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청소년 교육 및 병원과 의료인을 지원하는 얼라인 재단에 1,000만 달러(한화 약 113억2,000만원)를 기부한다”고 전했다.
얼라인테크놀로지 북아시아 한준호 총괄사장은 “인비절라인 투명교정 시스템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첫 선을 보인 후 100만명이 인비절라인으로 교정 치료를 받기까지 10년이 걸렸으나, 900만명에서 1,000만명으로 늘어나는데 소요된 시간은 단 6개월이었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인비절라인이 성장할 수 있었던 동력은 교정치료 전 과정의 디지털화를 통해 체어타임을 줄이는 등 언택트 시대에 맞는 교정치료를 제공했기 때문으로, IT 강국인 한국에서도 최근 인비절라인 시스템으로 치료받는 분들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인비절라인 코리아는 이번 1,000만 환자 돌파를 기념해 SNS를 통해 ‘1,000만 스마일 캠페인’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