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국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예고했다.

지난 13일 서울지부 공식 유튜브 채널 ‘즐거운 치과생활’이 공식 오픈, ‘[즐치생] 매직박 잡으러 우리가 왔다!’라는 제목의 첫 영상을 공개했다.

4분가량의 영상에는 김다솜 원장과 신성민 원장이 유튜버 ‘치과의사 매직박’의 콘텐츠를 리뷰하는 모습이 담겼다. 현직 치과의사인 두 원장은 치과의사로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가 하면 새내기 유튜버로서 특유의 높은 텐션을 터뜨리며 발랄한 매력을 한껏 뽐냈다.

이번 콘텐츠를 시작으로 ‘즐거운 치과생활’은 딱딱한 홍보 대신 치과의사에 대한 친근감을 높일 수 있는 치과 정보와 함께 △치과 관련 노래 가사 △간단한 치아 상식 △치과의사 Q&A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나아가 △불법 사무장치과 △저수가 치과의 위험성 △먹튀 치과 주의 △국민의료보험 치과진료 등의 키워드를 포함한 콘텐츠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익적 홍보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서울지부 조서진 홍보이사는 “최근 TV나 라디오보다 유튜브 시청을 선호하는 등 매체 이용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영상 콘텐츠를 중심으로 국민들이 보다 쉽게 치과 관련 소식을 접하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확대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며 “치과의사로서의 능력과 열정, 진행자로서의 재치와 입담을 겸비한 두 원장의 재능기부 덕분에 서울지부 대국민 구강보건 홍보 프로젝트가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치과계에 대한 국민들의 친숙함과 신뢰감 형성 등 긍정적 이미지 제고는 물론 국민 보건건강 향상을 위한 정보 전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즐거운 치과생활’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서울지부의 ‘즐거운 치과생활’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즐거운 치과생활’ 제작에는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스튜디오 대여와 촬영 장비, 영상편집 등을 지원했다. 조서진 홍보이사는 “메가젠이 서울지부 유튜브 채널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물심양면 지원해준 덕분에 수월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