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플라즈맵이 영훈의료재단 소속 선치과병원과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치과 기공물 플라즈마 멸균 솔루션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양사는 플라즈맵의 저온 플라즈마 멸균 솔루션 ‘STERLINK’를 활용한 치과 기공물 멸균 솔루션 구축과 선치과병원 및 아인스기공소 감염관리 인프라 향상에 협력키로 했다.
플라즈맵 관계자는 “55도 이하의 저온에서 7분 만에 멸균을 완성하는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STERLINK’는 빠른 멸균 시간과 뛰어난 멸균성으로 중소형 의료기관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선치과병원이 병원 내 멸균 솔루션 구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치과 감염관리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STERLINK’ 사용에 필요한 소모품인 멸균 파우치 ‘STERPACK’를 선치과병원 전용으로 특별 제작해 제공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플라즈맵 임유봉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자사 제품의 치과 기공물 멸균 방법과 뛰어난 멸균성을 국내 치과시장에 대외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최근 설립한 기흥 중앙 연구소를 통해 치과 감염관리에 대한 다양한 프로세스를 정리하고 체계적인 멸균 방법을 함께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