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하 경희치대) 54대 학생회가 지난달 17일 경희대치과병원 지하강당과 여주남한강일성리조트에서 신입생 새내기 배움터를 개최했다.
코로나로 인해 3년만에 진행된 이번 신입생 새내기 배움터에는 정종혁 학장, 최병준 학과장, 박기호 대외협력실장, 강윤구·허정선 신입생 담임교수와 재학생 및 신입생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학교 안전팀이 제공한 동영상을 중심으로 ‘실습실 안전교육’이, 그리고 오후에는 학생소수자인권위원회에서 ‘성평등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경희대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과 졸업 후 진료 등을 공유했다.
신민찬 학생회장은 “경희치대에 입학하게 된 57회 후배들을 재학생을 대표해 환영한다. 이곳에서 학창시절의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혁 학장은 “어려운 입시 관문을 뚫고 이 자리에 서게 된 신입생 여러분을 축하하고 응원한다. 코로나로 인해 몇 년간 서로 서먹서먹하던 시절을 지나 이제 다시 예전처럼 동기, 선후배들과 끈끈한 정을 나눌 수 있게 됐다”며 “신입생 여러분이 행복한 학창시절을 보내고, 인정받는 치과의사가 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여러분도 훌륭한 치과의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