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성공개원을 위한 치료계획 수립하기’ 핸즈온이 SIDEX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를 통해 치과의사들을 찾아간다. ‘성공개원을 위한 치료계획 수립하기’ 핸즈온에서는 제시된 증례에 대해 패컬티와 참가자가 각각 치료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비교분석하면서 최적의 치료계획을 찾아나가게 된다.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는 이번 핸즈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임상노하우를 전수하고자, 창동욱, 이진균, 이주현 원장(5월 27일), 그리고 강익제, 서민교, 남택진 원장(5월 28일) 등 개원 및 임상경력이 풍부한 패컬티를 포진시켰다.
핸즈온에서는 △엑스레이 △초진 차트 △구강 내 사진 등이 주어지고, 패컬티와 참가자 모두가 각자 치료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자신의 치료계획에 대한 근거를 설명하고, 치료과정이나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과거 문제가 된 사례를 바탕으로 치료계획 수립 시 윤리·도덕적인 부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치료계획 단계에서 환자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의료분쟁을 방지할 수 있는지 등 패컬티가 가진 임상 외적인 노하우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SIDEX조직위원회 학술본부장인 서울시치과의사회 김진만 학술이사는 “제시된 증례에 따른 치료계획을 수립하고, 최적의 진단 및 치료계획을 찾아나간다는 핸즈온의 취지를 봤을 때 예비 개원의 또는 개원 5년차 이하의 개원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임상뿐 아니라 상담스킬, 의료분쟁 방지 등 치료 및 경영 노하우를 모두 접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핸즈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SIDEX 홈페이지에서 별도의 사전신청을 해야 한다. 각 핸즈온의 정원은 60명이며, 등록비는 2만원이다. 등록비는 노쇼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전시상품권(2만원)으로 페이백된다. 특히 페이백되는 전시상품권 외에도 우수한 치료계획을 수립한 참가자를 선발, 추가 전시상품권을 부상으로 증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