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 2023] 보험청구, 지속적 업그레이드 필요

2023.06.01 12:16:51 제1018호

정기홍·김두용 ‘치과보험’ 강연 인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개원 치과의사들이 대거 참가하는 SIDEX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 학술프로그램 필수 아이템 중 하나는 바로 ‘보험청구’다.

 

학술대회 둘째 날인 지난달 28일 코엑스 317호에는 진화된 보험청구 프로그램을 습득하고,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치과보험제도에 대한 지식 업그레이드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됐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전·현직 보험이사들이 연자로 나선 보험강연은 청중들로 거의 모든 자리가 찼으며, 업그레이된 정보에 집중도를 높였다. 

 

먼저 정기홍 前보험이사는 ‘치과보험 공부하지 마라’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정기홍 前보험이사는 전자차트에서 바로 보험청구로 이어지는 최근의 추세에 맞게 ‘전자차트’에 초점을 맞춰 강연했다.

 

그는 “보험청구 항목을 누르는 것만으로 전자차트에 자동으로 차팅이 되는 것은 물론, 보험청구 가이드까지 해주면서 오류를 수정해 주는 기능까지 발전했다”면서도 “이런 편리한 기능을 더욱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원장 스스로 보험청구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연에 나선 김두용 보험이사는 ‘치과보험 공부 열심히 해라’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특히 김 보험이사는 “일부 의도적으로 과잉이나 허위청구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심평원으로부터 재심의를 요구받는 사례를 보면 자기도 모르게 오류를 범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청구프로그램들이 편리해지고 있지만, 아직은 다양한 변수와 조건까지 반영해주지 못하고 있는 만큼, 보험청구에 대해 정확한 내용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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