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정책위원회(위원장 임흥식·이하 정책위)가 지난 6일 초도회의를 열고,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주고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정책위는 △각종 정책 개발 및 수립 △의료영리화 및 의료시장 개방 △치과의료제도 및 보건행정 시책 △개원환경 개선 지원 등 문제점과 현안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울지부 전자책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39대 회장단 공약사항중 하나인 ‘경영아카데미 확대’ 방안도 적극 검토했다.
정책위 임흥식 위원장은 “前구회장, 前치협 임원 등 회무경험이 풍부한 위원들과 회무경험은 없지만 젊은 개원의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능력있는 위원들을 위촉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정책위가 적절한 균형을 이뤄 회원들의 고충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조정근·김진홍 부회장이 특참했으며, 강현구 회장은 위원장인 임흥식 정책이사를 비롯한 고승아·오은성·김성헌·진승욱·손찬형·이경환·이은희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강현구 회장은 “정책위가 회원들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고,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가감없이 의견을 개진해주길 바란다”면서 “개원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개원의들에게 도움이 되는 길을 만드는 것이 정책위의 역할이다. 서울지부 또한 정책위와 함께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