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학술위원회(위원장 김진만)가 지난 10일 치과의사회관에서 ‘SIDEX 2024 준비 제4회 학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위원회에서는 △해외연자 △각 분과별 연자 및 연제 △핸즈온 △포스터 발표 등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를 구성하는 각 요소의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추가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에는 임상에 있어 반드시 체크해야 할 주요사항을 하루에 모두 다루는 가칭 ‘원데이 마스터’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약 3시간을 할애해 엔도와 교정, 약처방 등 각 분야별 핵심사항을 연이어 강연하는 방식으로, 세부 주제는 추가적인 논의를 통해 확정하기로 했다.
핸즈온의 경우 보다 많은 학술대회 등록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별도의 요금이 부여되는 만큼, 미등록자의 출입을 제한했던 과거와 달리 직접 핸즈온에 참여하지는 못하더라도 옵저베이션 방식으로 핸즈온에 참여할 수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핸즈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장기적으로 SIDEX 핸즈온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서울지부 이사회와 SIDEX조직위원회의 보고를 거쳐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의 슬로건을 ‘Remaster Knowledge, Reload Experience’로 확정하고, 학술대회 참가자들이 보다 쉽게 의미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국문 슬로건도 추가로 만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