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부, 공정위 1인 시위 지속

2012.07.02 09:40:46 제500호

참여 희망 회원 줄 이어…이달 말까지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종호·이하 대구지부)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편파적인 처분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14일 김은관 회원(교남부부치과)의 피켓 시위로 시작된 릴레이 1인 시위는 참여를 희망하는 임원 및 회원이 줄을 이으면서 어느덧 두 달을 훌쩍 넘겼다.

 

지난달 27일에도 배현철 원장(배현철 치과·사진)이 ‘국민건강 원한다면 공정위는 공정하라’ 제하의 피켓으로 시위에 나서는 등 갈수록 불이 붙는 분위기다.

 

박종호 회장은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을 보여주고야 말 것”이라며 “더운 날씨에도 꿋꿋이 시위에 나서는 회원들의 모습에서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를 거듭하면서 상징성을 더하고 있는 대구지부의 1인 시위는 이달 말까지 계속된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

홍혜미 기자 hhm@sda.or.kr
본 기사의 저작권은 치과신문에 있으니, 무단복제 혹은 도용을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치과의사회관 2층 / 등록번호 : 서울아53061 / 등록(발행)일자 : 2020년 5월 20일 발행인 : 강현구 / 편집인 : 최성호 / 발행처 :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 대표번호 : 02-498-9142 /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