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이정근·이하 악성재건학회)가 지난 11월 8일과 9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제63차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주관으로 진행됐다.
악성재건학회 이정근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학회의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학술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정영수 학술대회장 및 남웅 조직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조직위원회는 학술대회의 기획과 원활한 운영을 이끌어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학술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학술대회에서는 8개 특강과 7개 심포지엄, 개원 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 세션으로 구성됐다. 일본, 대만,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몽골, 태국 등 국내 외 600여명이 참가해 국내 개최 국제학술대회로 위상을 각인 시켰다.
피츠버그 대학교 부총장인 코스텔로 교수와 연세대 김용호 부총장의 특강도 주목을 받았으며, 곧 정년을 앞둔 차인호 교수(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와 오희균 교수(전남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의 고별 강연을 포함한 총 28명의 저명한 연자들의 강연이 펼쳐졌다.
심포지엄에서는 △Orthognathic surgery △Reconstruction △Cleft Lip & Palate △TMJ △Dental Implant △AI Metaverse △Insurance 등 총 7개 세션에 21명의 전문가들이 연구 및 치료 경험을 나누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어 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술적 교류를 통해 악안면외과 분야의 연구와 치료 발전을 도모하고, 국내외 협력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됐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