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윤창배·이하 푸르고)가 지난 11월 9일 전 세계의 임상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웨비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글로벌 웨비나는 지난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다.
9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웨비나는 David Kim 교수(미국)의 사회로 진행됐다. 1회차는 Jerry C.Lin 교수(대만)가 단독 연자로 나섰고, 2회차는 Jerry C.Lin 교수(대만)와 Mauricio Araujo 교수(브라질)가 각기 다른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Jerry C.Lin 교수(대만)는 지난해 글로벌 웨비나에서의 반응이 매우 뜨거워 올해도 연자로 초청됐다. Jerry C.Lin 교수는 ‘From Socket Preservation to Ridge Augmentation: Building Bone with Confidence’을 주제로 다양한 임상 증례를 소개했다.
특히 푸르고의 이종골 이식재 THE Graft, 비흡수성 멤브레인 OpenTex, 비흡수성 봉합사 Biotex 등에 대한 다양한 증례를 소개했다. 한국시간으로 새벽 12시30분부터 진행된 웨비나임에도 동시접속자 수가 600명을 넘어서는 등 올해의 인기도 대단했다.
2회차 웨비나에서는 Mauricio Araujo 교수와 Jerry C.Lin 교수가 각각 ‘Successful Ridge Preservation for immediate implant placement’과 ‘Ridge Augmentation versus immediate Implant: Decision and Execution’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에서는 성공적인 임플란트 식립을 위해 충분한 양의 골과 양질의 골 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socket management와 ridge preservation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이를 위한 다양한 임상 케이스와 함께 푸르고 제품 활용 방안이 소개됐다.
실시간 Q&A 세션은 전 세계에서 참석한 임상가들이 현장에서 겪은 임상적 어려움을 제기하고 연자들이 이에 대해 번갈아 가며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자들은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질문에 대해서도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며 2024년 글로벌 웨비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푸르고에 따르면 이번 글로벌 웨비나의 유튜브 조회수는 2,500회에 달했다. 실시간 국가별 시청자수는 대만이 50%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한민국, 멕시코, 미국 순으로 집계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푸르고 관계자는 “2년 연속 진행한 글로벌 웨비나의 성공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세계 각국 유저들과 소통하는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