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례 없는 디테일과 완성도를 자랑하는 혁신적인 임플란트 해설서가 탄생했다. 글로벌 연자로 명성을 쌓아온 김영삼 원장이 펴낸 임플란트 기획 시리즈의 두 번째 저서 ‘아틀라스 오브 임플란트’는 최근 10년간 축적한 임플란트 식립 사례를 치아 부위별로 체계적으로 정리해 임플란트 임상 분야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 책은 저자가 상·하악, 전치·구치에 걸쳐 진행한 1,000개 이상의 임플란트 식립 사례를 총망라했다. 방대한 데이터를 5,000여 장의 파노라마 엑스레이(Panoramic X-ray), PA, CBCT, 임상 사진과 텍스트 기록으로 정리해 한 권으로 담아냈다. 각 사례는 단순한 나열이 아니라 치아 부위별로 식립 포인트를 상세히 분석해 실제 임상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로 완성됐다.
김영삼 원장은 ESSE(Easy, Simple, Safe, Efficient) 철학을 바탕으로 임플란트 식립 과정에서의 노하우를 쉽고 명쾌하게 풀어냈다. ‘김영삼 원장의 노트 정리’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핵심 포인트와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풍성하게 담겼다.
가장 큰 특징은 진료 흐름에 따라 구성된 체계적인 사진 자료와 설명이다. 기간별로 정리된 임상 사진과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는 독자가 단편적인 정보를 넘어 전체적인 임상 과정을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도록 돕는다. 상·하악 및 전치·구치 전 부위를 아우르며, 부위별 뼈 밀도나 다수 임플란트 식립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 다양한 상황을 구체적으로 다뤄 임상가의 실질적인 고민을 해결해준다.
무엇보다 임플란트 치료를 시작하거나 깊이를 더하려는 임상가까지, 누구에게나 유용한 실질적인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문의 : 군자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