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지난 2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마곡 중앙연구소 본사에서 ‘오스템미팅 2025 서울(이하 오스템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오스템미팅은 오스템 본사 대강당 및 여러 세미나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덴올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됐다.
매년 단일기업 기준 국내 최대의 치과 학술행사로 기록되고 있는 오스템미팅은 치과의사를 비롯해 스탭,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학생 등 1,000여명이 참가했으며, 특히 덴올TV 및 유튜브를 통해 국내외 총 1만여명이 오스템미팅을 즐겼다. 오스템 측에 따르면, 해외 시청자 수는 전년 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Comprehensive Digital Dentistry’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오스템미팅은 치과의사를 위한 프로그램은 물론, 치과스탭을 위한 별도의 학술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첫날 스탭 세미나에서는 전자차트, 보험, 트리오스, 교양-퍼스널 컬러 등을 주제로, 정예영 교수(대한치과개발원) 김두용 원장(해온치과/서울시치과의사회 보험이사), 신은화 실장(홍산박치과), 김효선 대표(퍼스널휴) 등이 연자로 나서 강연을 펼쳤다.
또한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와 함께하는 디지털 연수회에서는 천세영 원장(디지털허브치과)이 ‘모델리스를 위한 쉽지 않은 구강스캔 노하우’를, 홍성진 교수(경희치대)가 ‘3Shape Implant Studio를 이용한 CAD Hands-On’을,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이 ‘교보재를 이용한 Osstem OneGuide Hands-On’을 각각 진행했고, 박찬 교수(전남치대)와 박정철 원장(효치과)이 실습을 이어갔다.
오스템미팅 본행사인 둘째 날 오전에는 김창성 교수(연세치대), 김기성 원장(남상치과), 지대경 원장(서울메이교정치과), 이종국 원장(압구정오라클치과) 등이 다양한 임상 경험을 토대로 최신 지견을 나눴다.
오스템미팅의 하일라이트인 라이브서저리는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과 김용진 원장(예스미르치과)이 오전과 오후 각각 진행했다. 오상윤 원장은 ‘OneGuide 시스템을 사용, 비침습 GBR과 CTG를 결합해 하악 전방부에서 미적 경부선을 개선하는 방법’을 선보였고, 김용진 원장은 ‘즉각적 로딩을 통한 풀 아치 임플란트 재활: 과제와 해결책’을 직접 확인해줬다.
오스템은 치과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푸짐한 경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제스파 안마의자 △아이폰 16 PRO △LG스탠바이미 Go TV △유라 커피머신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제품들은 물론, 각종 구강용품과 OIC 단과세미나 수강권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날 오스템미팅에서는 최규옥 회장이 직접 연단에 올라 BA와 SA의 토탈 스테빌리티 차이 분석, BA의 흡수성에 따른 신생골 대체 효과 분석, 투명교정 매직얼라인과 브라켓을 통한 디지털 셋업 방법 개발 등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최규옥 회장은 “AI 기술의 접목으로 치과의사는 치료계획만 잘 세우면 소프트웨어가 알아서 모든 단계를 보여주고, 환자와 상의해서 선택만 하면 모든 것이 순차적으로 이뤄지는 치료가 멀지 않았다”며 “오스템은 치과의사들의 진료를 획기적으로 편리하게 그리고 정밀하고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interview] 김기성 원장(남상치과) "AI 접목, 우수한 제품 개발에 기대 커”
Q. 강연에서 소개한 ‘Bone Compaction KIT’의 활용법은?
그런데 최근 골치밀화 개념을 가진 드릴링 술식의 발전에 맞춰 개발된 Bone Compaction kit를 사용해 본 결과, 기존 CAS 드릴보다 상악동 거상술에 더 안정적인 결과를 볼 수 있었고, 골치밀화를 통한 초기 고정력 증가 효과도 보여서 많은 임상의들에게 소개와 추천을 하고자 강연하게 됐다.
Q. 오스템의 다양한 학술정보 공유를 위한 행보에 대한 의견은?
Q 치과 디지털화에 대한 남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데, 현재 인공지능(AI)의 의료 접목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