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2월 15일 광교 덴티움 지식산업센터에서 ‘디지털 클리닉 운영 노하우’ 세미나를 개최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클리닉 운영 매뉴얼을 소개했다.
세미나에는 장근영 원장(서울하이안치과)이 연자로 나서 디지털 클리닉으로 전환하거나 신규 개원을 준비하는 예비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미니멀 클리닉’ 콘셉트의 강연을 진행하고, 효율적인 병원 운영법과 디지털 클리닉에서 ‘브라이트 임플란트 시스템’의 활용 가능성을 설명했다.
세미나는 디지털 기술 도입을 고민하는 치과의사들을 위한 ‘주저하는 디지털을 위하여’ 세션으로 시작됐다. 이어 ‘저예산 및 고효율의 미니멀 디지털 클리닉 빌드 오더’를 통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디지털 진료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전략과 노하우를 소개했다.
‘워크플로우: 4-visit 프로토콜의 개념’ 세션에서는 환자 방문을 최소화하면서도 진료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4단계 진료 프로토콜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진료시간과 자원을 최적화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위한 임플란트 셋업’에서는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과정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비 구성과 세팅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뤘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클리닉 실전 오퍼레이션 프로토콜’에서는 수술부터 보철까지의 전체 임상 과정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운영 프로토콜을 제시하며, 디지털 환경에서의 진료 흐름을 단계별로 설명했다. 이를 통해 실제 진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워크플로우와 디지털 진료환경 도입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공유했다. 이어진 핸즈온 세션에서는 디지털 임플란트 및 보철 치료의 실무 경험을 쌓고, 최신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진료 프로세스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디지털 클리닉 운영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참가자는 “구강스캐너와 CAD를 활용해 디지털 시스템의 장점을 직접 체험하고 치과 운영에 대한 가이드를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덴티움은 오는 4월 27일 코엑스에서 차세대 치과진료와 수술 콘셉트를 제시하는 대규모 컨센서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덴티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