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회장 이계형·이하 KSDO)가 지난 3월 9일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에서 심포지엄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인공지능 기반 교정학의 미래’를 대주제로 펼쳐진 이번 심포지엄에는 70여명의 KSDO 회원이 참석했다.
먼저 최정호 원장(웃는내일치과교정과치과)은 ‘A gentle Introduction to Deep Learning for Medical Imaging’을 주제로, 머신 러닝과 딥 러닝의 개념과 종류, 그리고 측모두부방사선사진 등의 영상 자료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원리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경추 영상 기반 골 성숙도 예측’을 강연한 김윤지 교수(서울아산병원 교정과)는 환자의 성장 단계 평가 시 인공지능을 활용하면 수완부 방사선사진을 별도로 촬영하지 않아도 측모두부방사선사진만으로 정확한 성장 단계를 예측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안장훈 교수(중앙대광명병원 교정과)는 ‘AI Diagnosis of Intraoral Scan Images’를 주제로, 안 교수가 직접 개발한 소프트웨어 상에서 인공지능 기반으로 구강 내 스캔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해 주는 기능에 대한 설명과 시연을 진행했고, 이경민 교수(전남대 교정과)는 ‘Deep Learning Applications in Orthodontics: Classification-Based Extraction Decision Making and 3D U-Net Landmark Detection’을 주제로 환자 자료 분석을 넘어 치료 계획 수립 단계까지 인공지능의 활용 범위를 확장해가는 연구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심포지엄 후에는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 정기총회도 이어졌다.
배기선 원장(선부부치과교정과)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가운데 김수정 교수(경희대 교정과)가 수석 부회장, 박준호(베스트덴치과)·조원탁 원장(대전예치과)과 모성서 교수(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가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배기선 신임회장은 “교정학에 도입되고 있는 최신 디지털 기법과 학술 연구를 회원들께 꾸준히 소개하는 것은 물론, 디지털 교정의 임상 도입을 망설이고 있는 회원들에게도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교육도 충실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