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이 지난 6월 12일 코트야드메리어트수원에서 개최됐다.
경기지부는 매년 도내 학생 대상 구강보건작품 공모전을 실시,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200여편이 접수되는 등 역대 가장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현장에는 45편의 수상작이 전시·상영돼 큰 관심을 모았다.
공모전은 경기도내 초·중·고등학생 대상 구강보건 그림·글짓기·3/4행시·치과사진 공모, 치위생과 학생까지 포함하는 치아사랑 UCC 공모전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구강보건작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하이 학생(동탄중앙초), 치아사랑 UCC 대상을 수상한 김은희 학생 외 4명(수원여대) 등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장관 유공자로 선정된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을 비롯해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경기도지사, 경기도의장, 경기지부회장의 유공자 표창도 이어졌다.
경기지부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는 내외빈과 수상자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은 “경기지부는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어릴 적 형성된 관념과 버릇이 평생 영향을 준다는 생각으로 기획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백세시대를 맞아 전신건강의 초석이 되는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는 뜻을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백혜련·김승원 의원도 직접 참석해 치과계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경기지부 구강보건의 날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