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코웰메디(대표 최현명)가 최근 진행한 국제 교육 프로그램에서 연이은 성과를 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코웰메디는 지난 8월 9일, 요르단치과의사협회(Jordanian Dental Association)와 Classic Care for Medical Equipment가 공동 주최한 국제 임상 세미나에 함께 참여했다. 이날 세미나는 중동을 비롯한 전 세계 치과의사들의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연자로 나선 Martin Tomec∨ek 원장(체코 3DK Dentalni Klinika)은 ‘Novel techniques to maximize esthetics in defective extraction sockets’를 주제로 발치 후 결손된 치조와에서 심미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최신 술식과 실제 임상 적용 사례를 소개했으며, 참가자들은 임상에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얻을 수 있었다. 코웰메디는 현지 치과의사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8월 16~17일에는 말레이시아에서 ‘Intensive Course on Advanced Implant Techniques’를 주제로 최신 임플란트 술식 교육을 진행했다. 현지 치과의사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는 골증대술과 상악동 거상술 등 난이도 높은 술식을 집중 조명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Eshamsul Bin Sulaiman 교수(말라야대학)는 최소침습 터널링 기법을 활용한 골이식술을 소개했고, 장호열 원장(장호열치과)은 수평·수직 골증대술과 상악동 거상술의 임상적 접근법을 상세히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코웰메디의 자체 개발 제품을 활용한 핸즈온 세션이 큰 호응을 얻었다. MFS Kit(다기능 상악동 키트)와 InnoGenic™ Bone Carrier를 이용해 참가자들이 직접 제품을 다뤄보며 임상 적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지 의료진은 예측 가능한 수술 결과를 뒷받침하는 최신 솔루션의 효용성을 직접 확인했으며, 코웰메디의 기술력과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두 차례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코웰메디는 국내 치과산업의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아시아와 중동을 넘어선 국제적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최근 진행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은 현지 의료진과 교류하며 지식과 기술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함과 동시에 치과 임상에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꾸준히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