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디허브(대표 염현철)가 경기도가 기업의 기술력, 경영 안정성, 고용 창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고 있는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메디허브는 경기도의 각종 행정·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 받게 돼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에는 인증상표사용권이 부여되며, 경기도와 산하기관의 60여 개 지원사업과 연계해 연구개발, 수출, 정책자금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메디허브는 손주사 시술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주사기 ‘아이젝(i-JECT)’을 개발해 관련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가고 있는 메디테크 벤처기업이다. 기존 손주사 방식은 약물 주입량이 정확하지 않고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등 의료 현장에서 고질적인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메디허브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사를 안아프게, 안전하게, 편리하게 시술할 수 있는 디지털주사기를 개발 및 출시해 치과를 시작으로 병의원 대상 메디컬 분야에 이어 일반인들의 자가 주사(Self injection) 시장까지 확장하고 있다.
디지털주사기 ‘아이젝’은 ‘통증해소 알고리즘’이라는 특허 기술을 통해 주사 통증을 최소화했으며, 약물을 정량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동으로 주입할 수 있는 의료기기다. 이러한 특허기술을 통해 환자도 의료진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안전 주사 시술을 할 수 있어 주사 공포증을 해소하고, 병원 문턱을 낮출 수 있는 효과를 인정받아 대한병원협회(KHF)로부터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메디허브 염현철 대표는 “2030년 유니콘 기업 도약을 목표로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안아프고 안전하게 편리한 디지털 주사를 할 수 있도록 적용 범위를 병원에 한정하지 않고 일반 가정에서 투약하는 약물까지 확장 범위를 넓혀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