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방문치과진료로 전환점 마련해야

2026.04.26 16:35:50 제1157호

특수학교, 지역사회까지 확장된 장애인 진료체계 필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이 장애인 방문치과진료 추진을 본격화했다.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자리를 함께 한 스마일재단, 대한방문치의학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관계자들은 장애인 방문치과진료 추진을 위한 공동 행동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정부 지원을 통해 권역별·지역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등 인프라는 꾸준히 확대돼왔지만, 중증 장애나 와상 상태, 고령 등으로 이동 자체가 불가능한 대상자에게는 이러한 체계가 사실상 작동하지 못했다”, “환자가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치과진료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대한방문치의학회 서혜원 교육이사는 “통합돌봄법 시행으로 제도적 기반은 마련됐지만 이제는 실제 작동이 중요하다”면서 수가 체계 정립과 장비 지원, 진료 위험성에 대한 현실적 보상 구조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스마일재단 임지준 돌봄위원장은 “특수학교와 지역사회까지 확장된 방문치과진료 체계를 통해 예방부터 치료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 단 한 명의 장애인도 치과진료에서 소외되지 않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5월 중에는 (가칭)‘장애인 방문치과진료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정책추진에 나선다는 계획도 확정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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