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병원장 조규성·이하 연세대치과병원)이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13일 ‘통역도우미’ 발대식을 열고, 제2외국어 구사능력이 우수한 치과대학원생 4명을 통역도우미로 선발해 병원에 내원하는 외국인 환자에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발행되는 월간 생활정보 영어잡지에 구강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등 외국인 환자들의 관심과 방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규성 병원장은 “우리나라 의료관광이 활성화되면서 최근 해외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세계적 수준의 치과치료뿐만 아니라 통역 서비스 등 해외 환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