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전국 치과위생사들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미소를 되찾기 위해 나선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올해 첫 ‘치과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해 12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에 이어 노인을 대상으로 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구강건강관리 생활실천을 유도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배현숙 부회장은 “현재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비율은 급속도로 진행돼 10.9%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다”며 “치위협은 올해 캠페인의 대상을 사회적 요구도에 편승하여 노인과 장애인으로 설정,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