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가 연2회 발간하는 치과전문교양지 ‘즐거운 치과생활’ 편집위원회가 지난달 26일 초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특참한 서치 권태호 회장은 “환자 교육용과 대국민 홍보용으로 활용도가 높은 잡지인 만큼 위원들이 열의를 갖고 임해주길 바란다”면서 “그러나 일각에서는 회원에게 미치는 실질적인 혜택이 부족하다는 등 부정적인 인식도 있는 만큼 균형을 맞춰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정 부회장은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 회원 권익에 도움이 되면서도 우리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잡지로 입지를 굳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고, 한송이 공보이사는 “회원들이 필요성을 공감하고 환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잡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즐거운 치과생활’이 치과전문잡지로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특히 치과계에 대한 이미지 제고 및 올바른 치과정보를 전달하는 창구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논의를 해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즐거운 치과생활은’ 3월과 9월 연2회 발간되고 있으며, 이번 집행부에서는 최병갑·김영·박종진·조서진·이재용 회원이 편집위원으로 활동한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