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지나·이하 대여치)가 캄보디아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매년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대한민국 여성 치과의사들의 봉사정신을 알리고 있는 대여치는 올해도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파일린주를 찾았다.
대여치 허윤희 수석부회장과 정유란 공보이사, 윤경인 구강외과장(성바오로 병원), 이경숙 원장(메이플치과) 등 4명이 함께 떠난 여정에서는 320여명의 현지인들의 치료에 나서는 빼곡한 일정이 이어졌다. 스케일링, 발치, 보존, 근관치료 등 통증을 없애고 환한 웃음을 찾아주는 데 도움을 줬다.
이번 봉사는 현지 농업회사법인인 성문주식회사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현지에서도 6개 방송국 뉴스에서 앞다퉈 보도하는 등 캄보디아 내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