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 역대 의장단이 한 자리에 모였다. 서치 권태호 회장과 대의원총회 예의성 의장, 윤두중 부의장은 지난 7일 역대 의장단 초청간담회를 개최하고, 치과계 현안 등 굵직굵직한 사안에 대해 고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광철(31대)·김계종(32대)·최종운(33대)·안정모(34대)·임용준(35대) 의장과 이성복 부의장(32대)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대의원총회 예의성 의장도 “전임 임용준 의장 시절 처음 도입된 역대 의장단 초청간담회는 서치의 전통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선배님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원활한 총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역대 의장단은 권태호 집행부에 유휴 여자치과의사 및 은퇴한 원로회원 등 비가입 회원 전담창구 마련 등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줄 것을 요청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