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 2016 전시부스 벌써 ‘완판’

2015.12.07 17:23:17 제662호

지난달 28일 조직위…학술대회 등록비 등 논의

SIDEX 2016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기자재전시회) 전시부스가 완판됐다. 내년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COEX Hall C·D와 D홀 로비에서 진행될 기자재전시회는 지난달 28일 현재 홀 내부 부스가 판매를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SIDEX 2016 조직위원회(위원장 강현구)는 지난달 28일 권태호 회장, 최대영 부회장이 특참한 가운데 제 1차 조직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SIDEX 2016 기자재전시회는 총 981부스 규모로 C홀과 D홀 내부에 932부스가 설치되며, D홀 로비에 49부스가 위치하게 된다.


SIDEX 정기훈 전시본부장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내년 SIDEX 2016에 대한 치과기자재업체들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며 “이미 150개가 넘는 업체가 전시부스 참가를 신청했고, D홀 로비 부스도 얼마 남지 않은 관계로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서둘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IDEX 2016 국제종합학술대회 역시 연제 선정은 마무리된 상태로, 남은 일부 연제에 대한 연자 섭외를 마무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내년 국제종합학술대회는 4월 15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치협 보수교육 점수도 6점이 책정된 상태다. COEX 컨퍼런스룸(남) 3층과 4층, Hall E, 오디토리움 등에서 진행될 국제종합학술대회는 ‘Beyond infinity, For a better tomorrow(한계를 넘어, 더 나은 내일로)’를 주제로 최신 임상을 소개하고 개원가에서 실제 필요한 각종 임상 팁을 전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에는 그간 SIDEX에서 선도적으로 진행했던 핸즈온을 과감히 폐지하고, 공동 프레젠테이션과 공동 심포지엄을 선보일 예정이다.


SIDEX 심동욱 학술본부장은 “핸즈온은 각종 학술대회에서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을 정도로 보편화됐고, 서울지부도 보수교육에 핸즈온을 도입하고 있어 국제종합학술대회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했다”며 “지난해 처음 도입해 호평을 받았던 팀프레젠테이션과 패널디스커션의 업그레이드판인 공동 프레젠테이션, 그리고 임플란트 스터디 그룹 공동 심포지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공동 프레젠테이션은 한 가지 주제에 대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국내 유수의 연자들을 초청해 강연을 듣는 방식이며, 공동 심포지엄은 회원들이 희망하는 임플란트 관련 자유연제에 대해 유명 스터디그룹을 다수 초청해 배틀 형태로 임상지견을 듣는다는 복안이다.


심동욱 학술본부장은 “치협의 요청에 따라 학술대회 첫 날인 15일 금요일에도 ‘대한민국 치과학 미래를 논하다’를 메인테마로 고령화사회, 디지털 덴티스트리, 임상, 보험 등을 폭넓게 아우리는 강연이 준비될 에정인 만큼 많은 회원들의 관심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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