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 사전등록 연장, 3월 22일까지

2016.03.02 10:03:36 제672호

4월 15~17일 COEX…보수교육 점수 6점, 사전등록 문의 쇄도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와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가 공동주최하는 ‘제51회 대한치과의사협회·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창립 제91주년 기념 공동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3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강현구·이하 SIDEX 2016)가 오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COEX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SIDEX 2015의 경우 현장등록 및 전시회 등록, 전시부스 참가업체 관계자를 포함해 총 참가자는 1만5,000명에 달했다. 올해는 치협과 서울지부가 공동주최하는 만큼, 총 참가자 규모는 예년과 비교해 월등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강현구 조직위원장은 “서울에서 처음 열리는 치협 권역별 국제종합학술대회를 겸하고 있는 만큼, 예년에 비해 학술대회 및 전시회 참가자는 훨씬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참가자가 대폭 늘어날 것을 감안해 SIDEX 조직위는 대회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더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SIDEX 조직위 측은 올해 초 치협 임총 개최, 시도지부 총회 준비 등으로 학술대회 사전등록을 놓친 치과인을 위해 3월 22일까지 사전등록을 연장키로 결정했다.

 

학술대회 사전등록비는 치과의사 7만원, 전공의·군의관·공중보건의 6만원, 치과기공사·치과위생사·간호조무사·치재상공인 5만원으로 책정돼 있으며, 사전등록 이후 현장등록 시에는 각각 2만원의 등록비가 추가된다. 서울지부 회원의 경우 각 구회 회람을 통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타 지부 회원은 등록신청서 작성 후 Fax (02-498-9147)로 전송하거나, SIDEX 홈페이지(www. sidex.or.kr)를 통해서도 등록(신용카드 결제 가능)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12년 시행된 의료인 면허 재신고제도의 갱신 시기로, 해당 치과의사는 보수교육 점수(1년 8점)를 꼼꼼히 챙겨야 하는 시기. 때문에 총 6점의 보수교육 점수가 부여되는 SIDEX 2016 국제종합학술대회는 보수교육 점수 관리에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보수교육 점수 6점이 부여되는 SIDEX 2016 국제종합학술대회는 새로운 기술과 재료가 개발되고, 갈수록 진화해가고 있는 치의학을 선도해 나가자는 의미에서 ‘Beyond the Limits, To a better Tomorrow-한계를 넘어, 더 나은 내일로’를 슬로건으로 걸고 총 3일 동안 70여개의 강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국제종합학술대회는 기존의 인기테마였던 팀 프레젠테이션과 패널 디스커션 세션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공동 Presentation’과 ‘공동 Symposium session’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동 Presentation’과 ‘공동 Symposium session’에는 △보험진료·청구 △디지털 치의학 △악안면술식·해부학 △치주치료·보험청구 △상악동 이식술 △근관-치주 복합병소 등 최근 이슈가 되는 토픽이 총 망라된다.

 

SIDEX 조직위 심동욱 학술본부장은 “슬로건에는 환자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임상실력 향상에 부단히 노력하는 치과의사들의 강한 의지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치과계의 현실 문제를 극복해 보다 나은 미래에 대한 견고한 희망의 의미를 담았다”며 “SIDEX 2016 국제종합학술대회에 많은 치과인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4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진행될 제13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올해도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로서의 명성을 이어간다.

 

SIDEX 조직위는 행사 첫 날인 4월 15일, 참가업체들의 수출 활성화 및 해외 딜러들의 원활한 전시상담을 위한 ‘Dealer & Press Day’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SI DEX 조직위는 국내 제조업체들의 해외 수출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국내 제조업체(근로자 100명 이하)가 수출 상담을 목적으로 국외 바이어를 초청해 조직위 지정호텔에 묵을 경우 숙박비(최대 4명)를 지원하고, 통역서비스 역시 조직위 지정업체를 활용하면 50%만 부담하면 된다.

 

SIDEX 2016 김재호 사무총장은 “올해 SIDEX 2016은 여느 때보다 국제종합학술대회와 치과기자재전시회 모두 풍성하게 치러질 전망”이라며 “특히 올해 SIDEX 2016은 한국이 동북아시아 치과 허브를 넘어 세계 치과산업의 중심에 서 있다는 사실을 대내외적으로 확실하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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