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하 건보공단)이 주관하는 의료인 금연교육이 7월에도 계속된다.
금연치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참여 의료기관은 미미한 실정이다. 특히 지난 3월 1일부터는 금연교육 미이수자는 금연치료를 할 수 없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금연치료에 나서고자 하는 의료인에게 교육은 필수코스가 되고 있다.
이에 건보공단은 의약인단체에서 자체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것 외에 직접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10일 서울, 부산, 광주에서 일제히 진행되며 17일에는 대전에서 이어진다. 서울에서는 종로구민회관 강당에서, 부산에서는 건보공단 부산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광주에서는 건보공단 전주북부지사 회의실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된다. 17일 대전 강연은 천안축구센터 대세미나실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치과의사는 물론 의사, 한의사 모두에게 개방된 강연인 만큼 이수를 희망하는 경우 빠른 신청이 필수다. 신청은 건보공단 요양기관정보마당에서 가능하다. 교육은 무료이며, 관련 교재가 제공된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