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4일 용평서 ‘연아인 대축제’

2016.07.18 11:55:45 제690호

연세치대동문회, ‘연아페스티벌’ 브리핑 연석회의 열어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장영준·이하 연세치대동문회)가 오는 9월 3일과 4일 용평리조트 일대에서 개최되는 ‘2016 연아인 용평 페스티벌’(준비위원장 박민갑) 준비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 지난 12일 연세치대동문회 임원 및 지부임원, 그 밖에 연세치대 관련 각종 모임 관계자들이 참석한 연석회의를 열었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김광식 고문을 비롯해 김지학, 정세용 前회장 등 많은 고문들이 참석했으며, 연세치대동문회를 이끌고 있는 임원과 각 기수회장, 동아리회장, 의국동문회장 등도 함께했다.

 

인사말에 나선 장영준 회장은 “용평 페스티벌은 이제 연세치대의 전통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한 것 같다”며 “올해 4년 만에 열리게 되는 이번 용평 페스티벌은 다시 우리 연아인이 하나되는 계기가 될 것이고, 연세치대인의 자부심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많은 회원 및 가족, 그리고 회원치과 직원들까지 함께하는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준비를 주관하고 있는 박민갑 준비위원장은 “올해 연아인 용평 페스티벌의 슬로건은 ‘연아 그 하나 됨을 위하여’이다”며 “우리 동문회원들의 모교에 대한 사랑, 그리고 자부심을 이번 페스티벌에서 다시금 확인하고, 무엇보다 회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준비위원회는 지난 대회에 버금가는 각종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히 용평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메인 공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공연은 최근 MBC 복면가왕에서 음악대장으로 9연승을 달성하면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가수 하현우가 속한 국카스텐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박민갑 위원장은 “음악대장의 인기가 절정에 이를 당시 이미 섭외를 마쳤다”며 “지난 2012년 싸이 공연에 버금가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특히 용평 페스티벌에 거는 회원들의 기대에도 부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랐다.

 

이 밖에도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 물놀이, 승마체험, 트레킹, 그리고 골프대회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마련돼 있으며, 회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김정운 박사의 특강도 준비돼 있다.

 

장영준 회장은 “올해 행사에는 1,000명이 넘는 회원과 가족, 치과직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행사를 찾는 회원들이 1박2일간 불편함이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다시금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랐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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