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조선치대)이 지난달 25일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무료 임플란트 시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술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임플란트 수술을 받지 못해 불편함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관 교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임플란트 시술을 통해 의료 혜택을 전하고자 시작한 활동”이라며 “단순히 음식물을 씹는 능력뿐 아니라 건강 회복을 통해 소외된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사단법인 자평은 매년 광주 지역 내 기초수급자, 소방·경찰공무원들에게 무료 임플란트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이웃들이 구강질환을 사전에 예방해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