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이 지난 14일 광주새날학교에서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수관·이하 조선대치과병원)과 이동치과진료버스 순회봉사를 실시했다.
광주새날학교는 국제결혼가정과 외국인 유학생 및 근로자, 새터민 자녀들이 한국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공동체적 삶을 살 수 있도록 교육하는 대안학교다. 자평은 지난 2016년부터 조선대치과병원과 함께 광주새날학교 전교생의 구강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번 진료봉사 역시 초·중·고등학교가 한 곳에 있는 광주새날학교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검진, 불소도포, 스케일링과 더불어 올바른 양치방법 및 치아 관리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학생들에게 휴대용 칫솔세트 100개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