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과교정연구회, 몽골과 교육지원협약 체결

2019.05.27 14:27:59 제825호

1996년 시작된 인연 20년 넘게 이어져

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 장순희 회장과 임원들이 지난 5일과 6일 몽골교정연구회(이하 MORI)를 방문, 교육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강의와 실습을 지원하고 돌아왔다.

 

KORI와 몽골의 인연은 1996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한몽포럼에 KORI 설립자인 故 김일봉 박사가 참가하면서 시작됐다. 2003년 3월에는 MORI가 창설돼 KORI와 정식으로 교육지원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당시 체결된 교육지원협약이 2013년 만료됨에 따라 이번에 다시금 2차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MORI 코스는 지난해 1월 시작해 12명의 치과의사들이 교육생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한광수 자문위원이 MEAW 술식을 8시간에 걸쳐 강의했으며, 이선국 자문위원의 케이스 발표도 진행됐다.

 

장순희 회장은 “김일봉 선생의 교육을 직접 받은 몽골 1세대 치과교정의사들이 학문적으로 성장해 지금은 후배 양성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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