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권긍록·이하 경희치대) 교정학교실 동문들이 모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경희치대는 지난 17일 안현준(41회 졸업), 이수연(42회 졸업), 이정아(42회 졸업) 동문이 참여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긍록 학장, 어규식 교무부학장, 김경아 대외협력실장 및 교정학교실 김성훈, 김수정, 박기호, 안효원 교수 등이 참석,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안현준, 이수연, 이정아 동문은 2019년 경희대학교 개교 70주년을 맞아 교정학교실 지정 Global Trust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Global Trust 발전기금은 경희치대의 국제 및 동문 간 활발한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된 기금이다.

권긍록 학장은 동문들이 발전기금 기탁을 통해 모교사랑을 실천함에 감사를 표하며 “경희대학교의 자긍심과 명예를 드높여 학교 발전에 이바지해 달라. 학교 역시 동문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개교 70주년을 맞은 경희대학교는 대내외 위상을 제고하고, 글로벌 활동을 통해 대학다운 미래대학을 설립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특히 이를 위한 동문들의 후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