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치과의사회 '코로나19' 회비 20% 한시적 인하

2020.05.04 16:37:56 제871호

지난달 18일 초도이사회, 제30대 한상욱 집행부 공식 출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이하 부산지부)가 지난달 18일 회관에서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제30대 집행부 워크숍 및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 앞서 진행된 집행부 워크숍에서는 대의원총회 고천석 의장, 박이훈 총무이사, 전진호 사무국장 등이 △부산지부의 역사와 신임임원의 자세 △이사의 업무와 기본 지침 △이사회 진행순서 및 결재처리 과정 안내 등 회무진행 과정 및 절차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후에는 한상욱 회장이 제30대 집행부 임원으로 임명된 이사들에게 임명장을 일일이 수여하며 임원으로서 가져야할 책임감과 사명감을 심어줬다.

 

초도이사회에서는 조수현 부회장과 이창우 재무이사의 치협 정관 제·개정 심의분과위원회와 예·결산 심의분과위원회 참석결과를 공유했다. 이외에도 신입회원 입회 기념품 키트 배부의 건, 부산지부 홈페이지 업데이트 진행사항을 비롯한 향후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제30대 한상욱 집행부의 공약사항에 따라 조수현 법제담당 부회장을 센터장으로 하는 회원고충처리센터를 구성, 운영하기로 결정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개원가의 경제위기를 감안해 2020년 부산지부 연회비를 한시적으로 20% 인하하는 안건이 과반이상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한상욱 회장은 “회원과의 소통, 회원을 위한 실천, 회원과 화합하는 부산지부를 만들기 위해 구체적인 사업목표를 실행해 가면서 치과계 안팎으로 봉착해 있는 난관들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회원고충처리센터 운영, 부산지부 회비 한시적 인하를 시작으로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나가는 부산지부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본 기사의 저작권은 치과신문에 있으니, 무단복제 혹은 도용을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치과의사회관 2층 / 등록번호 : 서울아53061 / 등록(발행)일자 : 2020년 5월 20일 발행인 : 강현구 / 편집인 : 최성호 / 발행처 :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 대표번호 : 02-498-9142 /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