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종호·이하 대구지부)가 다음달 16일 대구 인터불고C.C에서 제10회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격년으로 치러지는 구 대항 체육대회가 없는 해인만큼 골프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친목과 단합을 다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구지부는 경북·부산·울산·경남 등 인접 지부 측과 관내 원로회원들에게 초청장을 발송하는 한편 중구, 수성구 등 7개구 치과의사회를 통해 선수조와 친선조 참가자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대구지부 측은 “전년과 비슷한 150여명 규모의 대회를 준비 중”이라며 “즐거운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골프대회는 각 구회별 친선조 1조, 선수조 1조의 참여를 기준으로 하며, 각 조는 4인 구성이다. 더위가 수그러드는 9월, 상쾌한 풀내음 속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것은 물론 회원 간 화합의 장이 될 이번 골프대회에 대구지부 회원들의 관심도 높다. 대구지부 측은 “늘 그렇듯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빛을 발하고 있다”며 “원활한 대회 운영과 경품 추첨 등 부대행사로 재미를 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