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멘티 결연, 치과계 우먼파워 ‘성큼’

2012.08.23 12:55:42 제506호

서울치대 여자동문회, 오는 25일 결연식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문회(회장 최명진·이하 서울치대 여자동문회)가 서로의 멘토-멘티로 거듭난다.

 

오는 25일 강남 파이낸스센터 파트너스라운지에서 개최되는 멘토-멘티 결연식에는 고성희(33회)·김은숙(33회)·허윤희(34회)·심경숙(39회) 동문 등 특유의 포용력으로 치과계를 감싸 안은 당당한 여성 리더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과 함께 금혜조(60회) 동문 등 다양한 연령대의 동문 선배들이 후배들의 멘토가 되어 졸업 이후의 삶과 비전 구축에 대한 조언을 전할 계획이다.

 

서울치대 여자동문회 측은 “바람직한 치과의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윤리의식을 갖춰야한다는 점, 용기 있는 도전으로 다양한 사회 경험을 쌓아야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선후배 간의 유기적인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미숙 인문학자의 ‘삶의 비전에 대한 인문학적인 고찰’ 특강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최종희 과장, 이정화 원장(웃는내일치과)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선배들의 강연도 마련됐다. 단순한 동문, 선후배 관계를 넘어 멘토-멘티로서 서로를 독려하는 아름다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

홍혜미 기자 hhm@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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