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통합’ 국제학술대회 서막 오른다

2012.08.23 13:04:29 제507호

11월 17~18일, YESDEX 2012 부산 벡스코서 치과인 유혹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고천석),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태근),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권오흥),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종호), 경상남도치과의사회(회장 황상윤)등 영남권 5개 지부 통합 국제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YESDEX 2012가 오는 11월 17일과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영남권 5개 지부가 진행해온 권역별 학술대회를 통합한 YESDEX는 국제학술대회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규모와 내용 모두 업그레이드 했다.

 

영남권 을 총망라한 첫 국제학술대회인 만큼 해외 유명 연자의 강연이 대거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인 17일에는 미국 터프츠 치과대학의 Robert B. Kerstein 교수와 독일 Dr. Andreas Bindl이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Kerstein 교수는 ‘Implant applications of computerized occlusal analysis’를 주제로 디지털 교합 측정에 관한 지견을 펼친다. 또한 Dr. Andreas Bindl는 ‘CAD/CAM과 CT를 이용한 임플란트’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유럽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해줄 예정이다.

 

학술대회 이틀째인 11월 18일에는 일본의 디지털 치과 임상 현황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일본 오사카에서 개원하고 있는 Dr. Yoshihiko Mutobe는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치과기공사 Mr. Kazunobu Yamada와 함께 강연에 나선다.‘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지르코니아를 이용한 심미치료의 접근법’을 주제로 삼고, 심미치료에 관한 치과와 치과기공소간의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미국 미시간치과대학에서 치주를 전공하고 관련 임상 및 강연을 활발하게 해오고 있는 Dr. Hom-Lay Wang이 ‘How to properly avoid and manage implant complication’을 강연할 예정이다.

 

해외연자와 더불어 국내연자들의 강연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특히 18일에는 총의치 관련 심포지엄이 문홍석, 정창모, 조인호 교수 등에 의해 진행될 예정이며, 근관, 교정, 안면윤곽성형 등도 다뤄진다.

 

YESDEX 2012 학술대회에서는 치과의사 프로그램뿐 아니라 치과스탭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노무·세무교육과 재테크 등 다양한 교양강좌도 진행될 예정이다.

 

YESDEX 2012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고천석 부산지부장은 “그 동안 축적된 5개 지부의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5개 권역은 물론 치과계가 하나가 돼 국내외 유명 연자들의 학술강연과 최신 치과기자재 전시회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랐다.

 

문의: 051-469-5704

 

신종학 기자/sjh@sda.or.kr


한국 임플란트 직접 경험하는 기회
디오, 인터내셔날 미팅 다음달 24~26일

(주)디오(대표 김진철)가 다음달 24일부터 26일 3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및 벡스코에서 ‘International Meeting 2012’를 개최한다.
매년 해외 영업망을 통해 현지 유저들을 초청, 강연회를 열고 있는 디오는 올해도 대규모 국제 심포지엄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국제 미팅에는 국내 및 해외 연자 5명이 연자로 나선다.
먼저 첫째 날에는 미국의 Dr. Louie Al-Faraje가 ‘Maxillary and mandibular ridge augmentation using split-cortical technique’등에 대해 다루게 된다.
또한 영국의 Dr. Dandapat는 임플란트를 이용한 완전 무치악 환자 치료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베네수엘라의 Dr. Ernesto Muller는 골이식 및 증대 관련 토픽을 준비 중이다.
심포지엄 이틀째에는 국내 연자들의 강연이 준비 돼 있다.
특히 디오의 키닥터로 활동하고 있는 정동근 원장이 UF임플란트를 소개하는 등 유저로서 제품의 장단점을 분석해줄 예정이다.
우영훈 원장 또한 UF임플란트의 다양한 케이스를 공개해 해외 유저들의 상당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디오 관계자는 “인터내셔날 미팅에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가 늘고 있다”며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도 250여명의 해외 유저 치과의사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교정 기초이해부터 실습까지 마스터
인비절라인 실전임상 연수회 다음달 1일부터

국제선진교정협의회(International Foundation of Advanced Orthodontics)가 주최하고 인비절라인 코리아와 스타28치과그룹이 후원하는 ‘2012 인비절라인 실전임상 교정연수회’가 다음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총 4개월여에 걸쳐 진행된다.
주최 측은 “인비절라인 교정연수회는 치아교정치료의 기본적인 원리와 활용법에서부터 Soft Tissue Paradigm을 근간으로 한 최신 교정치료학의 진단과 치료계획 수립 그리고 Skeletal Anchorage System(미니스크류 골고정원)의 이해와 실전 식립법 등 필수 선진교정술을 다룬다”며 “또한 첨단 교정장치인 인비절라인의 Biomechanics와 필수 임상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주최 측은 “단발성으로 끝나는 교정연수회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교정학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진단과 치료계획을 함께 공부하는 진정한 Post-Doctoral Program이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주보훈 원장을 비롯해 양병호, 이영진, 정승희, 안슬민 원장 등이 주요 디렉터로 나선다. 교정 진단방법과 치료계획 수립 세우기를 시작으로 △교정장치의 종류, 특성 및 활용법 △교정력의 이해 및 치아이동 역학이론 △브라켓 임상교정술(레벨링에서 피니싱까지) △교정장치 제거 및 치료 종료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연수회 중반기에는 미국 보스톤대학교 현지 교정연수프로그램이 별도로 마련돼 있어 희망자에 한해 현지 연수가 가능하다.
교정 관련 기초적인 지식과 이해를 습득한 후에는 본격적인 인비절라인 관련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쭑문의: 010-8639-0172
신종학 기자/sjh@sda.or.kr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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