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산협-제조업협 합병, 첫 총회 개최

2013.01.31 16:20:06 제528호

김영상 대표 회장 추대

 

대한치과산업협의회(이하 치산협)와 제조업협의회(이하 제조협)가 합병, 초대 회장으로 김영상 대표(신기술)가 추대됐다.

 

지난 29일 열린 제조업협의회 창립총회를 겸한 첫 정기총회에서는 초대회장 및 감사 등이 선출됐다. 대한치과기재협회(회장 김한술·이하 치재협) 산하 업종별 협의회 중 하나인 제조협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설립이 추진됐지만, 기존 국산 치과기재 생산 업체들의 단체인 치산협과의 관계 설정이 매끄럽지 않아 계속해서 지연된 바 있다.

 

치산협과 제조협의 통합 경과보고에 나선 치산협 이종원 총무이사는 “치재협 측에서 명칭 및 정관개정을 요구했지만, 회원들의 의견을 취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치산협의 전통을 모두 승계하기로 하고 오늘 총회를 통해 최종 통합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장현양 대표(대양덴텍)가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했다. 김영상 초대회장은 “제조협 회원사들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제조협뿐만 아니라 수입, 도소매유통 등 치재협 산하 모든 회원이 동반 상승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감사는 배호진 대표(슈어덴트)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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