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모나코에서 ‘Osteology Symposium’(이하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번에 개최되는 심포지엄은 ‘구강조직재생을 위한 의사결정’을 대주제로 삼고 있다. Osteology의 의장을 맡고 있는 Niklaus P. Lang은 “임상에서 결정을 내리는 것은 항상 중요한 문제 중 하나다”며 “발치를 해야 할지, 보존해야 할지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임상가들은 본인이 익숙한 시술 절차를 택하곤 하지만,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치료방법이 더 중요하다”고 밝혀 이번 심포지엄은 임상의들이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토픽들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심포지엄에서는 ‘어떻게 하면 더 쉽고 더 안전하게 골유도재생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자가골이나 다루기 힘든 비흡수성 차폐막의 효용성 △발치 후 골 흡수 방지 △임플란트 식립을 용이하게 하는 골재생 등 일상 임상에서 다뤄지는 의문점들이 이번 심포지엄에서 논의될 전망이다.
Osteology 심포지엄 공식 후원 업체인 가이스트리히 측은 “이번 2013 Osteology 심포지엄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구강 재생에 대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강의하고 토론하게 될 것”이라고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랐다.
◇문의 : 02-553-7632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