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대한치과안면윤곽학회 창립총회 및 학술대회가 오는 4월 6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된다.
턱교정수술이나 미용시술처럼 분야별로 구분된 별도의 영역이 아니라 얼굴의 형태적인 부분을 통합적으로 다루는 학회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된 것. 창립을 준비하고 있는 이성헌 원장(뉴욕M치과)은 “교정치료에 기반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얼굴 형태적인 부분의 하드티슈 서저리에 포커스를 맞출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Total Facial Esthetic 개념으로, 턱교정수술이나 미용시술 등을 접목하고 치과치료에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는 학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소마취로 할 수 있는 수술 등 구강외과를 전공하지 않은 일반의들도 가능한 수술테크닉을 개발해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학회 창립을 기념해 열리는 학술대회는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강연을 준비했다. △얼굴 미용치료 외 수술 비수술 복합치료적인 개념(이성헌 원장·뉴욕M치과) △Face lift(박성춘 원장·닥터75성형외과) △미용을 위한 의식하진정요법(염문섭 원장·서울탑치과) △심미적인 보철을 위한 정밀유도식립의 최신 동향(김성욱 원장·서울치과) 등 10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등록회원에게는 미용치과 관련 제품을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는 특전이 진행되며, 미용치과 컨설팅 교육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 010-2924-8275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