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 Tour Seminar in 부산’성황

2014.03.24 17:46:24 제583호

광주 이어 부산도 흥행…오는 8월 ‘SID 2014’ 예정

(주)신흥이 매년 주최하고 있는 ‘SID(SHINHUNG IMPLANT DENTISTRY)’의 전국판이라 할 수 있는 ‘SID Tour Seminar’가 광주에 이어 지난 15일 부산에서 개최됐다. 벡스코에서 열린 투어 세미나에는 부산 및 울산, 경남권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SID Tour Seminar에 대한 각 지역 개원가의 관심은 기대 이상이다. 신흥 측은 “부산에도 영남지역의 많은 임상의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SID’의 명성을 성공적으로 이어나갔다”며 “부산·영남 지역 개원의들의 수준 높은 강연에 대한 수요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이번 부산 세미나에서는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과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 그리고 부산대치과병원의 김용덕 교수와 허중보 교수가 특별 초청돼 강연을 펼쳤다. 첫 강의를 맡은 허중보 교수는 임플란트 조기 부하의 과학적 근거와 골생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점점 더 빠른 치료를 원하는 술자와 환자를 모두 만족시키는 증례별 조기부하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함병도 원장은 성공적인 Flap & Suture 디자인을 주제로, Flap 테크닉에 대한 오랜 임상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많은 임상의들이 자신의 술식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김용덕 교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와 관련된 악골괴사(BRONJ)에 관한 학계의 최근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임상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들과 치료 프로토콜을 제시해 주목 받았다.

 

마지막 강의는 성무경 원장이 맡았다. 오랜 기간 임상에서 환자들을 접하면서 경험했던 임플란트 식립 및 수복 시 유지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사례들을 소개했다. 성무경 원장은 본 강연에 앞서 ‘SIS Sinus Kit를 이용한 crestal approach 성공률 확실히 높이기’란 타이틀로 별도의 강연을 추가로 진행키도 했다.

 

한편, 신흥은 오는 8월 24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SID 2014’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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