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치의 역량 세계로~

2014.07.29 10:23:08 제599호

조영단 전공의, 노벨 수상자 회의 참가


조영단 전공의(서울대치과병원)가 린다우 노벨상 수상자 회의에 치과의사로는 유일하게 참석해 관심을 모왔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독일 남부의 린다우에서는 제64회 린다우 노벨상 수상자 회의가 개최됐다. 올해는 생리의학분야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지난해 노벨상 역대 수상자 37명과 80개국에서 선발된 600여 명의 젊은 과학자가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조영단 전공의를 비롯해 이남규(포스텍)·전소희(가톨릭대학교) 3인이 초청받았다.

 

특히 조영단 전공의는 치과의사로서는 최초로 한국대표로 선발됐으며, 600여명의 젊은 과학자 중 유일한 치과의사 참가자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조영단 전공의는 “노벨상 수준의 연구성과를 내기위해서는 기초연구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특히 과학자와 임상의사들의 협동연구에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며 “기초연구와 임상분야를 연결하는 중개연구를 통해 해결되지 못하는 질병극복에 전념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

김희수 기자 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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