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진행한 온라인 행사에서 전례없는 많은 응모자들이 몰려 구강보건의 날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서울지부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치아사랑 UCC 공모전, 치아상식 온라인 퀴즈대회를 진행했다. 특히 UCC 공모전의 경우 지난해와는 달리 공모 대상을 대학생과 일반인까지 확대, 참여대상의 폭을 넓혔다. 그 결과 42편의 응모작이 접수됐으며, 이 중 8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서울시장상에는 ‘양치질 송’의 홍익대 팀이, 서울시치과의사회장상으로는 ‘치아를 사랑한다는 건’의 대진대 팀이 수상했다.
이어 지난 10일까지 서울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치아상식 온라인 퀴즈대잔치의 경우 응모자가 1만여 명에 달하는 등 구강보건의 날에 대한 시민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서울지부는 응모자 중 222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