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지난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광화문 광장에서 구강보건관련 각종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는 ‘치과위생사와 이 닦는 DAY’ 캠페인을 펼쳤다.
치위협은 행사 당일 광화문 광장에 부스를 운영,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구강관리용품을 행사 참가자 및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또한 ‘입 속 관찰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치면세균막 관찰하고 그려보기, 육안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치태, 치석 등 구강질환을 확인해보는 체험 행사를 가졌다. 뿐만 아니라 행사 당일 서울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및 구강건강관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문경숙 회장은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구강보건중요성의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국민건강의 보편적 실현을 위해서 구강건강관리 전문 인력들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