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경희문·이하 교정학회)가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49회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 및 제6회 한일 조인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Pre-Congress를 마련, 보다 심층적인 학술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달 7일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리는 Pre-Congress에는 김태우 교수(서울치대),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임성훈 교수(조선치대), 박효상 교수(경북치대)가 연자로 나서 ‘TAD in Korea:Multi-dimensional tooth movement’를 대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Exploring the future:Taking lessons from the past’를 주제로 4개의 특강과 4개의 특별연제, 그리고 4개의 강연으로 채워진다. 이 중 △Dr. Willian J. Clark의 New horizons in orthodontics △Dr. Lucia Cevidanes의 Advances in 3D imaging in orthodontics △Dr. Antonio Ruellas의 Advances in 3D imaging in orthodontics △김태우 교수의 The skeletal anchors:Keys to solve the crux of orthodontic problems 등으로 구성된 특강은 교정학의 세계적 트렌드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일 조인트 심포지엄은 각국을 대표하는 임상가가 연자로 나선다. 한국에서는 김병호 원장(웃는내일치과)과 이장열 원장(스마일어게인치과), 그리고 일본에서는 Dr. Kazuhiro Yamada와 Dr. Tatsuo Kawamoto가 자신만의 임상적 노하우를 공개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는 이번 학술대회의 등록비는 7만원, Pre-Congress는 5만원이다. 단 Pre-Congress 단독 등록은 불가하다.
◇문의 : 02-464-9153
전영선 기자 ys@sda.or.kr